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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거리 축제 제한한다

뉴욕시가 뉴욕시경(NYPD)의 초과 근무를 줄이기 위해 신규 거리 축제(Street Fair) 신청을 제한할 전망이다.   21일 뉴욕시 거리활동허가오피스(Street Activity Permit Office)가 게시한 공지에 따르면, NYPD의 요청에 따라 올해 뉴욕시에는 거리 축제 허가에 대한 유예령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NYPD의 초과 근무 수당이 지난 회계연도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에 들어간 것이다.     시장 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는 지난 회계연도 당초 책정한 예산보다 2억 달러 많은 액수를 NYPD 초과 근무 수당으로 지출했다. 또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이번 회계연도에 5억6400만 달러의 NYPD 초과 근무 예산을 책정했는데, 이는 이전 회계연도 실제 초과 근무 수당으로 지출된 금액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초과 근무 수당 급증도 문제지만, 인력난을 겪는 가운데 초과 근무가 급증하자 NYPD도 이에 대한 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비영리단체 ‘오픈플랜즈(Open Plans)’는 “거리 축제는 많은 시민 단체와 스몰비즈니스 운영자들의 주요 수입원”이라며 “거리 축제가 제한되면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제안에 대한 공청회는 내달 20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뉴욕 거리 뉴욕시 거리활동허가오피스 거리 축제 신규 거리

2024-10-28

오클랜드가든스 거리 축제 열기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와 NYC SBS(뉴욕소기업서비스) 및 오클랜드가든스 상인협회 등은 지역 단체들과 연계해 1일 오클랜드가든스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활기찬 거리인 스프링필드 불러바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참가해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겼다.   KCS는 “거리 축제에는 모든 연령대를 위한 맛있는 간식과 홈메이드 디저트를 제공하는 음식 판매업체들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무료 샘플과 경품을 받아가며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다”며 “행사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참여하게 만든 한국의 태권도 시범, 장구와 북 공연, 그리고 케이팝 댄스 공연, 그리고 아이들 또한 바운스 트램폴린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거리 축제는 엔터테인먼트와 음식 시식 등과 함께 커뮤니티를 위한 정보 허브 역할도 했다. 거리에는 다양한 건강 보험 정보, 무료 B형 간염 검사, 법률 및 재정 지원 서비스에 관한 부스가 마련되었고, 참석자들은 소규모 비즈니스 지원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KCS는 “이번 축제에 참여한 론 김 뉴욕하원의원, 린다 이 뉴욕시의원 등 모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러한 행사가 커뮤니티 정신을 고취하고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상권을 부흥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원 기자오클랜드가든스 거리 축제 KCS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소기업서비스 오클랜드가든스 상인협회 KCS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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